[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최근 미국 중심 IT 서비스 기업들이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면서, 국내 IT 서비스 대형 3사 역시 주목받고 있다.
전용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IT 서비스 업체들의 M&A는 향후 도래할 새
로운 컨버전스 시대를 대비하고 있는 것"이라며 "M&A 목적은 대부분 보안 분야,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과 서비스, 헬스케어,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 공간의 효율적 활용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국내 IT 서비스 대형 3사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서 주도권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업종 특성상 하반기가 업황 성수기인 점을 감안할 때, IT서비스 업종은 매수 기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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