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코스피지수가 중국증시 반등과 개인의 집중 매수 덕분에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38포인트(0.02%) 오른 1768.0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장 초반 1750선을 내주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개인이 지속적으로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상승세로 반전했다.
중국증시가 상승반전하며 고점을 높이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 5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939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1.71%)과 은행(1.40%), 의약품(1.18%), 건설(0.90%)업종은 상승하고 있으나, 운수창고(-1.20%)와 전기가스(-1.01%), 종이목재(-0.85%) 등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희비가 갈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77포인트(-0.16%) 떨어진 476.3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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