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넥센타이어(002350)의 3분기 실적 개선이 점쳐지면서, 주가도 사흘만에 반등했다.
26일 오전 9시35분 현재 넥센타이어 주가는 전날 보다 30원(0.45%) 오른 6690원이다.
최중혁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넥센타이어는 3분기에 성장동력이 재점화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률이 11%대로 재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대로라면 3분기 매출은 2600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 2분기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과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8.0%를 기록했으나, 3분기엔 천연고무 가격이 전분기 대비 2%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북미 수출물량을 줄이는 대신 상반기에 줄였던 유럽물량을 늘려 원·유로 상승에 따른 환율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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