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인텔이 독일 반도체업체 '인피니온'의 무선사업부를 곧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인텔이 인피니온의 무선 부문 인수가 거의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인피니온의 무선사업 부문 가격은 15조유로(19억1000만달러)로 알려졌다.
인피니온은 주로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S 등에 사용되는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유럽 2위 반도체 제조업체다.
인텔이 인피니온의 무선사업 부문을 인수하게 되면, PC와 스마트폰에 모두 반도체를 공급하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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