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북 매타버스 3일차…부인과 정읍 교회 예배
2박3일 일정 마무리…정읍·완주·진안·장수·무주 방문
2021-12-05 08:49:06 2021-12-05 08:49:06
[정읍=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전북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일정 마지막 날을 맞아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지역 미래 먹거리인 완주수소충전소를 방문한다.
 
2박3일간 전북을 방문 중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정읍에 위치한 성광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 성광교회는 75년 된 유서깊은 교회로, 김대전 전 대통령도 다녀간 곳이다.
 
예배를 마친 이 후보는 전북에서 3번째 규모의 상설시장인 정읍 샘고을시장을 둘러보며 지역 민심을 청취한다. 이어 완주로 이동해 완주수소충전소에서 수소에너지연구원, 수소산업단지 노동자들과 '국민 반상회'를 갖는다.
 
이후 이 후보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고향인 진안으로 옮겨 진안 인삼상설시장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고 장수군 장수시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끝으로 무주의 유명 맛집을 찾아 저녁식사를 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 시간을 가진다.
 
이 후보는 지난 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전북을 찾아 익산을 시작으로 전주, 군산, 김제, 남원 임실 등 도내 곳곳을 누비며 전북 민심을 다졌다. 전주에선 경선 경쟁자였던 정세균 전 총리와 만찬회동을 갖고 '원팀'을 다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전북 군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읍=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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