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8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집계한 확진자 수는 총 5619명이다.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 건수가 집계되자 다시 급증하는 모습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6~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오후 9시께 이미 종전 역대 최다 규모였던 지난 4일 5352명을 넘어섰다. 이날 확진자 수는 6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340명, 경기 1500명, 인천 433명 등 수도권에서 총 4273(7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40명, 경북 96명, 대구 124명, 충남 200명, 강원 134명, 경남 123명, 대전 127명, 충북 50명, 제주 45명, 전남 53명, 광주 46명, 전북 80명, 울산 21명, 세종 7명 등 총 1346명(24%) 확진자가 나왔다.
8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집계한 신규 확진자 수는 총 5619명이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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