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 유입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44포인트(0.05%) 오른 2989.3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약세로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개인이 1664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73억원, 245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 의약품, 의료정밀이 1%대 상승했다. 전기전자, 종이목재 등도 1% 가까이 올랐다. 반면 운수창고, 철강금속 등은 1%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강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1003.52로 전날 대비 0.71포인트(0.07%) 오른 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15억원, 80억원 매수 우위였다. 반면 개인은 431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
엘앤에프(066970)는 2%대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0원(0.22%) 오른 1185.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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