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 5901명… 18일부터 사적 모임 4인 제한
2021-12-16 22:02:53 2021-12-16 22:02:53
[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16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01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901명으로 전날(6564명) 보다 663명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504명, 경기 1166명, 인천 549명, 부산 370명, 충남 203명, 경북 169명, 대구 159명, 대전 158명, 경남 154명, 강원 121명, 충북 83명, 전북 67명, 전남 60명, 울산 52명, 광주 42명, 제주 35명, 세종 9명 등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은 4인으로 제한되며, 식당·카페 영업은 오후 9시까지 허용된다. 정부의 이번 거리두기 강화 조치는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된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 사진/뉴시스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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