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태진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녹박재 알뜰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 9월 청주관문주유소인 자영 알뜰주유소 전기차충전소 1호점을 개설한 바 있다. 녹박재주유소는 공사의 복합스테이션화 대상 2호점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 개설됐다.
석유공사는 저렴한 기름공급과 고객중심의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알뜰주유소의 이미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병혁 석유공사 유통사업처장은 "전기차충전소 설치를 통한 미래형 복합스테이션화 작업을 착실히 수행해 알뜰주유소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알뜰주유소의 종합적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석유공사가 공사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녹박재 알뜰주유소에서 전기차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전기차를 충전하는 시민. 사진/석유공사
세종=김태진 기자 memory44444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