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소비재 생산업체 '3M'이 지문인식시스템 제조업체 '코젠트'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수가는 지난 27일 종가보다 18% 프리미엄이 붙은 주당 10.5달러로, 총 9억4300만달러 규모다.
3M은 코젠트 인수를 통해 보안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조지 버클리 3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3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기업인수에 2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기존보다 2배 늘어난 것으로 얼마나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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