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파킨슨병 치료 부분에서 경쟁사 대비 뛰어난 약효를 평가받으면서 고성장이 전망됐다.
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30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에이비엘바이오를 추천주로 꼽았다.
황 차장은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파킨슨병 치료제 'ABL 301'의 경우, 경쟁사 약품 대비 13배 뛰어난 약효를 보였다"면서 "내년부터 해당 치료제의 기술이전과 향후 플랫폼 업체로서 평가돼 주가 리레이팅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에이비엘바이오의 단일 파이프라인 ABL 301의 가치를 현재 시가총액(1조원대)과 비교하면 상당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5000원, 손절매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56분 현재 에이비엘바이오는 전일대비 350원(1.59%) 상승한 2만2400원에 거래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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