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LG화학(051910)이 ESG 실천 기부 챌린지 앱 '알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해 ESG분야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LG화학은 오는 1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를 통해 '알지'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알지는 're:act to zero'의 줄임말로 사회적 갈등과 불균형, 환경문제 등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반응하고 행동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LG화학 직원들이 ESG 실천 챌린지 앱 '알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알지는 ESG에 대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은 '메시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미션',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기부', 포인트를 리워드로 교환하는 '이벤트'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지속가능성 관련 메시지를 읽거나 대중교통 이용 인증샷 남기기, OX퀴즈 풀기, 착한 소비 후기 남기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기부금을 획득할 수 있다.
LG화학은 이용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미션을 해결할 때마다 기부금과 별도로 '알지포인트'를 지급한다. 알지포인트는 '이벤트' 메뉴에서 기프티콘으로 바꾸거나 '기부' 메뉴를 통해 원하는 만큼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ESG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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