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글로벌 최초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IBK
2022-01-13 08:46:19 2022-01-13 08:46:19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큐브엔터(182360)에 대해 글로벌 최초로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11월 ‘애니모카 브랜즈’와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을 공식화했다”면서 “회사가 보유한 IP(음원, 앨범, 초상권 등)와 애니모카 브랜즈의 IT 기술력을 통해 플랫폼이 완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최대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를 비롯한 애니모카 브랜즈 산하 각종 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추가적인 수익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큐브엔터의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보다 96.4%, 690.5% 증가한 725억원 42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는 “연예 매니지먼트(방송 등)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장품 유통 실적 성장세가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작년 연간 최대 실적에 이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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