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카카오가 장중 9만원선이 깨졌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카카오(035720)는 전날 보다 2600원(2.83%) 내린 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10일 종가기준으로 10만원선이 깨진 이후로 12일 하루를 제외하면 줄곧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카카오페이 먹튀를 철저히 조사하고 예방하겠다”는 발언을 하자 카카오 그룹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지난달 10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스톡옵션으로 받은 회사 주식 23만주를 시간 외 대량 매매로 팔아치웠다. 류 대표 등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이 모두 44만993주를 매각해 모두 878억원의 차익을 봤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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