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2분기 노동 생산성이 전망치를 대폭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미국의 지난 2분기 노동 생산성이 연율로 1.8%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노동부가 제시했던 0.9% 하락 보다 크게 확대된 것이다. 하락폭 역시 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폴 애쉬워스 이코노미스트는 "기업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약화될 것"이라며 "노동시간 증가에도 불구하고 산출량이 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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