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DL이앤씨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DL이앤씨(375500)는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109-1번지 일대에 위치한 남서울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으로 수주금액은 2444억원 규모다. 남서울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아파트는 1980년 준공된 아파트로 총 5개동 639가구 규모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10개 동 약 900가구 규모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 500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위치해 있고 반경 300m 안에 금나래초등학교와 금천구청, 서울금천경찰서, 금나래중앙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주거혁신을 이끌어 온 DL이앤씨의 역량과 최상의 주거 철학을 반영해 금천구 최고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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