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에프에스티, 펠리클 사업 성장으로 주목"
2022-01-26 08:59:15 2022-01-26 09:31:57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에프에스티(036810)가 반도체 펠리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6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에프에스티를 추천주로 꼽았다. 에프에스티는 포토마스크용 보호막인 펠리클(Pellicle)과 온도조절장비인 칠러(Chiller)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반도체 재료·장비 전문업체다.
 
그는 "에프에스티는 국내 펠리클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삼성전자(005930)가 주 고객"이라며 "삼성전자를 기반으로 반도체 펠리클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UV 펠리클 관련 인프라 투자가 진행 중인데 이 부분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에프에스티는 최근 코스피·코스닥 하락에 비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기관 매수가 2~3일 나오고 있어서 하단은 지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초가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다"면서도 "좀 더 아래에서 매수할 수 있다면 그런 기술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목표가는 2만6400원, 손절매가 1만93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00원(0.86%) 하락한 2만2950원에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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