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올해 항공운송산업이 역대 최고의 호황기를 기록하고 있고, 중장기 고성장성을 확보하고 있어 주가 상승세는 내녀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항공운송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업종 탑픽으로
대한항공(003490)(Buy, TP 115,000원)을 제시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020560)(Buy, TP13,300원)도 그룹 리스크 탈피와 수익 급증으로 주가 상승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송재학 연구원은 "국제선 여객부문은 3분기 성수기에 역대 최대 수송량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노선의 수송량 급증세는 항공업계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우려되었던 항공화물 부문은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했다"며, "탑승률(L/F), 수송단가(Yield)도 높게 유지되면서, 2010년 항공운송업계의 영업실적은 역대 최대치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항공운송업계 주가는 상반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7~8월 조정세를 시현하며 현 시점 여객부문 호조 및 화물부문 예상외 선전으로 주가는 본격적인 재상승 국면 진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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