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롯데케미칼은 8일 열린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비전 2030'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며 "최근 언론에 보도된 미국 배터리 소재 전문회사 설립 역시 이러한 배경에서 내부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주지역은 이미 진출해있는 지역"이라며 "배터리 소재의 가장 큰 수요 시장이라 당사 역시 매력적인 시장으로 생각해 진출을 검토해왔고 최근 유관기관과 접촉중"이라고 언급했다.
또 "당사가 보유한 생산기술 기반으로 사업진출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내로 구체화되면 공시 및 IR팀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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