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18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경기 둔화 우려 등 악재 영향력이 둔화되면서 지수가 힘을 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0포인트(0.08%) 오른 1793.92를 기록중이다.
지난 8월5일의 연고점(1797.42)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주요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2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 역시 195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순매수 전환했다.
개인은 7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계약, 72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528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쪽에서 608억원 가량이 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430억 순매도를 기록, 지수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2.78%), 의료정밀(1.38%)업종의 상승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0.63%), 증권(-0.42%), 전기가스(-0.60%)업종을 상대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CEO 리스크로 인한 주가 하락이 일정 정도 진정세를 보이면서
신한지주(055550)가 0.23% 소폭 상승에 나서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90원 오른 117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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