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빅 육개장 컵’ 판매량 2000만개 돌파
면과 건더기, 분말 수프·계란 스크램블 기존 대비 총 중량 20% 늘려
2022-02-14 09:04:47 2022-02-14 09:04:47
오뚜기의 빅 육개장 컵. 사진/오뚜기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오뚜기(007310)의 ‘빅 육개장 컵’이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다. 가성비 좋은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기존 대비 총 중량을 20% 늘린 점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   
 
14일 오뚜기에 따르면 빅 육개장 컵이 리뉴얼 8개월 만에 판매 2000만개를 달성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5월 ‘육개장 컵’ 하나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면과 건더기, 분말 수프는 물론 계란 스크램블의 크기와 개수 등까지 기존 대비 총 중량을 20% 늘렸다. 또 가마솥에 푹 끓인 양지육수에 얼큰한 양념을 더해 구수한 맛을 낸 국물 역시 리뉴얼을 통해 풍미가 더욱 깊어졌다. 
 
이같은 노력에 따라 월 평균 매출은 리뉴얼 이전 대비 154%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뚜기는 오는 16일 17시부터 19일 24시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톡딜’을 통해 빅 육개장 컵을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총 79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빅육개장 24개입 박스제품을 정상가 대비 37.8% 할인된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넉넉한 양과 풍부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리뉴얼한 ‘빅 육개장 컵’은 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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