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 가동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 3월부터 모집
2022-02-16 08:53:26 2022-02-16 08:53:26
사진/GS리테일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GS리테일(007070)은 함께일하는재단, 언더독스와 함께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GS리테일이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환경 제조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혹은 초기 창업 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는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생애 주기별 창업·육성 지원 전문기관 함께일하는재단과 국내외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업 전문 교육기관인 언더독스와 함께 진행해 시너지를 꾀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효과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두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 환경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대상으로 창업 교육 △ 자원 연계 및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맞춤형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는 오는 3월 22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사회 혁신 환경제조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청년들은 그 결과에 따라 시제품 제작 및 사업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성이 인정될 경우 판로지원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현재 1-4기 총 39개의 창업팀이 배출됐다. 
 
김원식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 전무는 "GS리테일은 ESG 중심 경영 원칙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또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큰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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