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PO 흥행 실패에 '인카금융서비스'…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2022-02-16 09:43:24 2022-02-16 09:43:24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인카금융서비스(21105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6% 넘게 하락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 첫날인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오전 9시 33분 현재 시초가 대비 13.3% 하락한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1만8000원) 대비 16.9% 낮은 가격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4.3% 하락한 1만7250원이었다.
 
앞서 지난 24~25일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13.69:1을 기록, 공모가 희망밴드(2만3000원~2만7000원)보다 낮은 1만8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25.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보험과 IT를 융합한 핀테크영업시스템을 기초로 손·생보사 보험 상품의 비교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재무설계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판매 전문회사다. 국내 최초 모바일 가격 시스템, 실시간 자동차 사고 자동정보시스템, 긴급 구난 서비스, TRM시스템, 은퇴설계 시스템 등을 개발했고, 보험 업계 최초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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