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8일 은행주들이 유럽 은행의 부실 우려가 커지며 나란히 1%대로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은행업종은 1.06% 하락해 유가증권시장 업종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은행주 전반적으로 외국계 매물이 부담이 되고 있다.
간밤 유럽 증시에서는 유럽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인식이 고개를 들었다.
이달 PIGS 국가들의 국채 만기가 집중됐다는 불안감과 함께 유럽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불신이 제기됐기 때문.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럽 위기가 지난 5월처럼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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