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동양證, '채권 이자' 재투자 상품 출시
2010-09-08 13:35: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채권 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에 입금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8일 동양종금증권은 이표채 등 채권 투자에서 나오는 이자(이표, Coupon)을 펀드적립이나 CMA입금, 송금 등 원하는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마이 더블유(MY W) 이자적립 플랜(Plan)'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MY W 이자적립 Plan'은 '이자로 펀드적립 Plan', '이자로 CMA Plan', '이자로 송금 Plan'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투자자가 채권 보유 계좌를 출금계좌로 지정하고 이자 활용 목적에 맞는 계좌를 입금계좌로 지정하면, 회사는 이표채의 이자가 지급되는 날마다 이자금액에 해당하는 현금을 입금계좌에 자동으로 송금해 준다.
 
동양종금증권은 "많은 투자자들이 이표채 투자시에 발생하는 이자금액을 그대로 계좌에 남겨놓는 것이 일반적이고 재투자나 출금 등에 대해서는 따로 신경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MY W 이자적립 Plan'을 활용하면 투자자들이 별도로 신경쓰지 않아도 사전에 정한 대로 재투자하거나 송금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MY W 이자적립 Plan'을 이용하려면 기존 보유 계좌를 활용하거나 동양종금증권 전국 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해 이표채를 매수하고, 이표채로부터 발생하는 이자금액을 송금받고자 하는 계좌를 별도 지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동양종금증권 전지점이나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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