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7일 강원권 집중 유세에 나선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도 동해시에서 '환동해권 물류거점 항만도시, 동해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유세한다. 이를 시작으로 강릉, 속초, 홍천, 춘천 등 강원도 곳곳에서 유세를 펼친다. 특히 모친의 고향인 강원도 강릉에선 '어머니, 윤석열이 왔습니다'를 주제로 유세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강원이 북한과 접경 지역인 만큼 안보에도 중점을 둘 전망이다. 앞서 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인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를 찾아 당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위기감을 들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안보관을 공격한 바 있다. 아울러 강원도를 경제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며 지자체에 규제 완화 권한 부여를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27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동해=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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