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온라인 채용관서 협력사 채용 지원
2022-03-08 11:24:38 2022-03-08 11:24:38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인재 채용 고충을 겪는 비즈파트너사를 위해 온라인 채용관을 연다.
 
SK텔레콤은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채용 사이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열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열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60여 강소기업이 참여한다. 개발자부터 연구개발, 경영지원, 현장지원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 등용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비즈파트너사의 월활한 채용을 돕기 위해 관련 배너를 온라인 사이트 최상단에 배치, 인재 추천 서비스·화상 면접 솔루션 등 비대면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솔루션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비즈파트너사가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기업 소개, 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 소개 페이지 등 콘텐츠 제작도 돕는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비즈파트너사는 오는 11월까지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채용 공고를 올릴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온라인 채용 사이트가 제공하는 구직 중인 인재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의 비즈파트너사 온라인 채용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120여개 파트너사를 지원, 이들이 415명의 임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성과를 거뒀다. SK텔레콤은 비즈파트너사들로부터 코로나19로 인재 채용과 회사 홍보가 어렵다는 의견을 수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온라인 채용관 운영을 시작했다.
 
안정열 SK텔레콤 SCM 담당은 "코로나19 환경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우수한 비즈파트너사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온라인 기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사가 좋은 인재를 영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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