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휴마시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휴마시스(205470)는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계약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6일부터 9월16일까지이며, 6개월간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이번 자사주의 취득은 회사의 주가 안정뿐만 아니라 진단키트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의 일환"이라며 "회사는 앞으로 진단분야의 다각화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분자진단, 생화학진단, 원격진단 등 다양한 현장진단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는 등 지속 성장의 기틀을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휴마시스는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과 더불어 이달 중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금 배당 안건을 상정하는 등 주주 친화정책 및 주주가치 제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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