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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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휴마시스(205470)는 코로나19 판별을 위한 분자진단용 시약을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시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여부만 판단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휴마시스는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분자진단 시약도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마시스는 이번 분자진단 시약을 기반으로 기존 면역진단 사업에서 분자진단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회사는 향후 모든 감염성 질환으로 분자진단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기존 사업인 면역진단 제품과 더불어 분자진단 관련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더 넓은 사업 확장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분자진단검사 시약 제품에 대한 라인업 구축을 위해 연구원 및 생산설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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