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콘, 2년 만에 대면으로 세계 관객 만난다
2022-03-17 09:23:05 2022-03-17 09:23:0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CJ ENM이 올해 세계 곳곳에서 KCON 온·오프라인 형태로 행사를 연다. 대면 형태는 지난 2019년 9월 KCON 이후 2년여만이다.
 
5월 7일과 8일 한국 서울을 시작으로, 14일과 15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 20일과 21일(현지 기준) 미국 시카고 ‘로즈몬트 씨어터’에서 ‘KCON 2022프리미어’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후 ‘KCON 2022’가 8월 미국 LA, 10월 일본 도쿄로 이어진다.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한다.
 
김동현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달라진 트렌드를 반영, 올해부터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기획으로 시공간을 극복하며 더욱 많은 팬들이 연중 KCON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ON은 지난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해 북미,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110만명이상의 방문객을 모았다.
 
첫 해 1만 명으로 시작해 마지막 대면 공연이던 2019년에는 29만1000여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2020년부터는 ‘케이콘택트’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에서 전 세계 K-컬처 팬들을 만나왔다.
 
KCON 2022 Premiere 개최지 이미지. 사진제공=CJ EN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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