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전국 학생 확진자 25만명…3주 연속 감소

전주 대비 약 12만명 줄어…전면 등교 학교 95%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최근 1주간 전국 학생 25만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면서 3주 연속 확진자가 줄었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주간 전국 유·초·중·고 학생 25만5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직전 주 37만1660명보다 약 12만명 감소했다.

 

학생 확진자는 3주 연속 감소세다. 3월 둘째 주 40만914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셋째 주 40만8943명, 3월 넷째 주 37만1660명으로 줄었다.

 

교육부는 최근 1주간 전국 학생 25만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이번 학기 들어 지난 4일까지 누적 학생 확진자는 171만2076명이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2만5043명이다. 이번 학기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14만6130명이다.

 

4일 기준 전체 2만329개교 중 전면등교 수업을 한 학교는 1만9354개교(95.2%)다. 일부 등교·일부 원격수업은 887개교(4.4%), 전면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20개교(0.1%)다.

 

같은 날 기준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은 587만4130명 중 90.2%(29만9900명)다. 등교한 학생 비율은 지난 14일(84.7%)보다 5.5%p 상승했다.

 

김지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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