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탄소배출권 관련주, 정책 약발..카프로 5%대↑
2010-09-13 09:26:52 2011-06-15 18:56:52
탄소배출권 관련주가 지식경제부의 온실가스 감축 마스터 플랜이 9월 중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카프로(006380)는 900원(5.47%) 상승한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고, 후성(093370)은 190원(4.20%) 오른 4710원을 기록중이다.
 
그밖에도 에코에너지(038870) 4.42%, 포휴먼(049690) 1.08%, 에코프로(086520) 0.62%, 휴켐스(069260) 0.24%의 오름세다.
 
강학화 한화증권 연구원은 "지식경제부 주관 온실가스 감축 마스터 플랜이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라며 "이번 발표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관리대상 업체 410개를 지정해 고시할 예정으로서 온실가스 관리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 시행안과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사업 내용과 시장규모, 규제대상이 구체화되면서 온실가스 감축산업 전반의 수혜가 전망된다"며 휴켐스, 후성, 카프로, 포휴먼, KC코트렐, 에코프로 등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고 "탄소배출권 및 매연저감 사업으로 레퍼런스와 실적을 확보한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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