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가 코스피 1810선에서 고점을 높여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철강금속업종은 1.73% 상승해 업종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반전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반등은 철강소비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은 "철강제품 공급이 제한돼 있는 상태에서 수요가 조금이라도 좋아진다면 제품가격 상승 등 철강업체의 수익성 개선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동부증권은 "철강업종의 업황이 내년 상반기까지 불투명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동부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철강업체 간에 치열한 질적 경쟁이 전개될 것"이라며 "수익 안정성과 질정 성장성을 고려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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