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4만8443명…위중증, 38일만 1000명 아래(종합)

수도권 7만601명·비수도권 7만7807명1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 1597만9061명사망 319명…어제보다 134명 증가

[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844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962명으로 지난달 7일 955명 이후 38일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사망자는 318명으로 전날(184명)보다 134명 늘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844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597만9061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확진자 수는 4월 8일 20만5312명, 9일 18만5536명, 10일 16만4459명, 11일 9만917명, 12일 21만743명, 13일 19만5419명 등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962명으로 전날(1014명)보다 52명 적었다. 최근 일주일 위중증 환자 수는 4월 8일 1093명, 9일 1099명, 10일 1114명, 11일 1099명, 12일 1005명, 13일 101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사망자는 3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52명이다. 치명률은 0.13%를 보였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만865명(20.8%), 18세 이하는 2만9837명(20.1%)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총 7만601명이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2만4976명, 인천 7631명, 경기 3만7994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은 부산 5394명, 대구 6635명, 광주 5660명, 대전 5160명, 울산 3043명, 세종 1722명, 강원 5427명, 충북 5536명, 충남 6805명, 전북 6529명, 전남 6909명, 경북 8039명, 경남 8763명, 제주 2185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4만9412병상이다.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1.0%, 준중증병상 59.5%, 중등증병상 31.0%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8.5%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16만3342명이 추가됐다. 총 재택치료자는 95만3318명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1553명, 2차 접종 1273명, 3차 접종 1만2679명이다. 누적 1차 접종완료자는 4500만3112명(87.7%), 2차 접종완료자는 4451만9842명(86.8%), 3차 접종완료자는 3295만9122명(64.2%)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15일 사적모임 인원 및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새 거리두기 조정안은 다음 주부터 적용된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만8443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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