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가 중국시장에 출시된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아이패드를 이번 주 내에 중국에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오는 17일 와이파이 모델을 중국 2개 애플 매장과 허가된 재판매업자를 통해 정식 시판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이패드 중국 판매가격은 16GB 모델의 경우 3988위안(약 68만원), 64GB 모델은 5588위안(약 96만원)으로 미국내보다 훨씬 비싸게 책정될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 소비자들이 그동안 암시장에서 1000달러를 주고 구입했던 것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
현재 아이패드는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등 1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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