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크라 의용군 우리 국민 사망자 첩보 확인 중"
2022-04-22 21:07:17 2022-04-22 21:07:17
사진은 지난달 18일 외교부의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외교부는 22일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의용군으로 참여한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최근 유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였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의 사실 여부를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여 현재까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4명으로 파악된다"며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서의 교전 격화 등으로 신변안전이 심각히 우려되는 바,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한 우리 국민은 조속히 출국하여 주시기를 재차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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