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하락 반전했다. 14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포인트(0.06%)하락한 1817.6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1068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도 매수폭을 줄이며 5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도 135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만이 67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사흘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만이 533계약 매수우위를 기록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879계약, 563계약 매도우위다.
은행들의 자본의 자본을 강화하도록 한 바젤Ⅲ가 예상 수준 범위내에서 합의되면서 은행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등 기존 주도업종도 상승세다. 특히 전기전자업종은 최근 6거래일 연속 기관의 매물압박에 시달려왔지만 모처럼만에 기관들이 사자에 나서면서 대형주 중심의 오름세가 눈에띄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1.97%), 운수창고(1.13%), 의약품(0.93%)업종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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