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치유와 희망의 봄을 기원한다"며 "부처님의 가피와 함께 삶이 연꽃처럼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부처님오신날 축전을 통해 "불기 2566년 봄, 사찰과 거리에 활기가 돌아왔다.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불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불교는 자비와 나눔으로 포용과 상생의 마음을 깨웠고, 우리는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되찾았다"며 "불교는 귀한 연등회를 미루며 회복의 힘을 보태주셨고, 이제 연등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더욱 밝아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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