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 등으로 현대리바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0.3%나 급락했다.
현대리바트 로고. (사진=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687억500만원, 영업이익이 29억1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1.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0.3%나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1억2200만원으로 72.1% 감소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비대면 구매 확대에 따른 온라인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가구 수요 증가와 이라크·카타르 등 해외 가설공사 수주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늘었다”면서도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상, 신규 매장 오픈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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