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16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들이 다음달 3일 서울에서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다음달 3일 서울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취임 이후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들이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외교부는 "3국 북핵 수석대표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 등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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