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업종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S-Oil(010950)은 3분기 실적개선 전망에 힘입어 오름세다.
17일 9시20분 현재 화학업종은 전날 보다 0.35% 빠졌다. 하지만 S-Oil 주가는 현재 전날 보다 300원(0.44%) 오른 6만8300원을 기록 중이다.
S-Oil은 정제마진 개선과 정기보수 기저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39.1% 늘어난 27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S-Oil에 대해 "정유업황 회복과 설비투자 조기 가동에 따른 이익규모 확대로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