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집회에 경찰, 오후 삼각지~서울역 교통통제
2022-06-16 11:56:09 2022-06-16 11:56:09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경찰이 민주노총 건설노조 집회로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한강대로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
 
서울경찰청은 16일 "집회 및 행진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등 2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15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역 집회 후 서울역~숙대입구~삼각지역R 구간을 반대 방향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오후 시간대 한강대로 삼각지~서울역 방향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 정체 구간 우회와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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