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실리카겔, 싱글 ‘임모탈’…뮤지션 소금 피처링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싱글 ‘I’MMORTAL’(임모탈)로 돌아온다.

 

새 싱글 ‘I’MMORTAL’은 ‘I’m mortal (죽는 자)’과 ‘I’mmortal (불멸)’이라는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다. 실리카겔의 김춘추, 김한주가 부르고 가수 sogumm (소금)이 피처링을 더한 곡이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하나의 곡에서 파생된 각자의 '해리(dissociation)'를 주제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며 "모두 다른 이야기를 던지고 있지만, 서로에게 맞물리는 듯한 곡의 연결 흐름을 갖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싱글은 올해 실리카겔의 첫 발매이자, 밴드가 아닌 외부 뮤지션과 새롭게 협업한 공식적인 앨범이다.

 

‘I’MMORTAL’ 공식 뮤직비디오는 DQM(정다운) 감독이 연출, SNS에서 ‘눈물 영상’을 직접 수급 받아, 팬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제작됐다.

 

실리카겔은 앞서 지난 18~19일 현대카드 주최의 ‘DJ Soulscape Curated 19 <I’MMORTAL>’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여름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22’와 다수의 락페스티벌 라인업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실리카겔&소금 싱글 ‘I’MMORTAL’(임모탈).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권익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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