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 쌍용C&E 부사장. (사진=쌍용C&E)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쌍용C&E(003410)는 27일 이병주 전무와 지준현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사장급 인사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 해결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맞춤형 인재를 중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병주 신임 부사장은 지원 및 SCM부문 담당임원을 맡아오면서 양보와 동행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노사불이의 끈끈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창사 이래 단 한 차례의 파업과 쟁의 없이 국내 상장사 최고 수준인 58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준현 신임 부사장은 시멘트 영업 및 슬래그시멘트사업부문 총괄 임원으로서 급변하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동향을 고려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주요 원자재에 대한 옵션 계약을 주도해 제조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두 명의 전무급 임원은 현재의 보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직급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