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매매가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기술주는 팔고 조선과 기계는 사는 업종 차별화가 계속되고 있다.
27일 1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9.06포인트(0.5%) 상승한 1856.48, 코스닥지수는 2.13포인트(0.4%)오른 487.29를 기록 중이다.
꾸준한 저가매수를 기대했던 기술주 상승 탄력이 줄어들고 있다. 업황에 대한 바닥 확인이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삼성전자(005930)는 3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내외가 될 것이라는 분석으로 부진하다. 장중 3%대까지 올랐던 하이닉스도 0.7% 상승에 머무르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현선물 모두 매수우위이다. 특히 선물시장에서 4122계약 매수로 개인 매물을 받아내며 지수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 510억원, 비차익 234억원으로 모두 사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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