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일본 T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7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11월부터 대형 가전 양판점을 통해 3D(3차원) TV를 포함한 TV 10개 모델을 판매한다.
LG전자는 "디자인과 에너지 절약 성능 등을 내세워 5년내 5% 이상의 점유율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신문은 "세계 2위 TV 제조업체의 진출로 일본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시 모델은 55인치의 '55LX9500'(OTC 예상가격은 48만엔 전후) 등으로, 모든 제품이 전력소비가 적은 고화질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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