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오케이? 오케이!’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황성훈PD,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가 참석했다.
성유리는 출산 6개월 만에 복귀를 했다. 그는 “이른 복귀가 아닌가 싶었다. 몸과 마음이 준비가 안 되어 있는데 걱정하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었다. PD님과 작가님을 만났는데 선한 분들이라서 착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 급 다이어트를 하고 몸과 마음을 급하게 준비해서 이 자리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첫 녹화 때 부담을 가지고 갔는데 같이 해주는 양세형, 장영란, 그리, 손동운, 예나가 너무 편하게 해줘서 친구, 연애 상담하는 느낌으로 수다를 떠는 느낌이었다. 집에 가니까 목이 쉬었다”고 말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일반인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닌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1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성유리.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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