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신용등급 상향 'BBB0'→'BBB+'
4년 만에 BBB+로 복귀…재무안정성 지속
2022-07-25 09:20:42 2022-07-25 09:20:42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의 신용등급이 기존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로 상향됐다.
 
깨끗한나라 로고. (사진=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는 한국기업평가가 지난 20일 시행한 신용등급평가에서 깨끗한나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BBB0’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이래 4년 만에 ‘BBB+’로 복귀한 것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배경에 대해 제지사업과 생활용품사업의 이원화된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중상위권 시장지위 등에 기반한 사업안정성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의 증가(2021년 1분기 대비 17% 성장), 영업실적 안정화, 양호한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고형연료(SRF) 에너지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등 에너지 소비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 과감한 혁신을 바탕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영업이익과 재무안정성 유지를 통해 신용등급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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