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8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스포츠 이벤트 등 TV 시장은 기회 요인이 있지만, 거시경제 변수가 있어 수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장 수요 불확실 속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오 QLED TV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98인치 제품 판매를 늘려 초대형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마이크로 LED TV는 100인치 외에 89인치 등 신규 사이즈를 도입해 신시장을 개척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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