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부장검사 2명·평검사 1명을 선발하기 위한 채용 절차를 마무리했다.
공수처는 12일 오후 7차 인사위원회를 열고 신임 검사 3명을 선발하기 위한 추천 인원을 심의·의결했다.
공수처는 면접시험 결과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인사위원들 간 논의를 거쳐 공수처 검사 인사규칙에 따른 임용 예정 인원의 2배수 이내에서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검사 임용은 공고와 원서접수·서류전형·면접시험·인사위원회 추천·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수처 인사위원회 추천 대상자 중 검사 3명을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대통령 임명까지 마무리되면 오는 10월 이후 최종 합격한 3명의 검사가 공수처에 정식 출근할 전망이다.
검사 3명이 모두 충원되면 공수처 검사는 부장검사 4명, 평검사 20명 등 24명이 된다. 공수처법상 정원 25명 보다 1명 적은 인원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현판. (사진=뉴시스)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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